보험
중국의 전기차 보험상품 동향
ajjingsister
2025. 5. 4. 08:55
- 중국은 글로벌 EV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부의 주도하에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EV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 2022년 5월 기준, 중국은 전 세계 신에너지차 점유율의 59%를 차지하고 있음. 여전히 내연기관차량(ICE)의 판매율이 높기는 하나, 최근 3개월(2022년 3월~5월)간 신에너지차량(NEV)의 평균 판매 비율이 27.1%로 점차 그 비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그중 배터리전기차량(BEV)보다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의 판매 비중이 높음(23.2:76.8/2022.05. 기준)
- 신에너지자동차 전용보험 시장은 주요 3사에 70% 이상 집중되어 있으며 중국 내 보험분야에 진출해있는 신에너지 자동차회사는 테슬라, 샤오펑, 니오, 비야디가 있음. 자동차회사가 판매하는 보험과 기존 보험회사가 판매하는 보험은 상품적인 측면에서 큰 차이는 없으나, 가격과 사후관리 측면에서 차이가 있음
- 중국 보험업계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에 대응하여 전기차 사고 집중 보상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하였음. 2021년 11월, 삼정주우해상 중국, 중국태평양보험, 파나소닉 차이나는 ‘중국 EV대상 서비스 협력’ MOU를 체결하였으며 핑안보험, 태평양보험(CPIC) 등은 전기차보험 연구를 착수 및 추진 함. 한편 중국보험협회는 신에너지차 전용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발표하였으며, 전기오토바이에 대해서도 보험 인수에 관한 표준을 발행하는가 하면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신에너지차 자동차보험의 사업비를 낮추고 전용 판매 플랫폼을 개설하였음
(관련자료) 메리츠증권(2021), 전망시리즈: 자동차
→ p.35 이하 “BEV 대중화 시작” 중국·유럽·미국 BEV 관련 자료 포함